감성 게임 ‘플라워’는 왜 말을 하지 않을까?
플레이어는 게임을 통해 어떤 감정을 느낄까?긴장감, 흥분, 감동, 공감, 때로는 정적.그 감정의 진폭은 ‘언어’에 의해 유도되기도 하지만,반드시 대사나 텍스트에 의해 움직이는 것은 아니다. 바로 여기에 감성 게임 *‘플라워(Flower)’*의 매력이 있다.2009년, 게임 회사 ‘Thatgamecompany’가 개발한 이 작품은처음 등장했을 때부터전통적인 게임 문법과는 다른 방식으로 주목을 받았다.총, 적, 점수, 대화, 퀘스트 – 이 모든 요소가 빠져 있는 이 게임은,말 대신 바람을 통해 이야기를 전달하고,색 대신 감정을 불러일으킨다. 플라워는 말 그대로 ‘꽃잎이 되어 부는 바람’의 체험이다. 플레이어는 하나의 꽃잎을 조종하다가, 다른 꽃을 스치며 더 많은 꽃잎을 모아가고, 주변의 자연환경을 변화시킨다..
2025. 8. 5.